오늘은 생강청 만들기 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해마다 요맘때쯤이면 햇생강이 나옵니다.
햇생강이 나오면 부지런히 생강청을 만들어두면 일년이 든든해집니다.
생강이 혈액순환에도 좋고 면역력에도 좋다고 하니까
생강청을 만들어서 생강차를 편하게 마실 수 있습니다.
생강껍질까고 졸이고 하는 과정이 번거롭긴 하지만
시중에 파는 생강차와 감히 집에서 만든 생강청은 비교할 수 없겠죠.
그럼 생강청 만들기 알아 볼까요.
생강청 만들기 재료
생강 2키로, 설탕 1키로, 조청 500그람, 배 한개, 물 2컵
인터넷으로 세척생강 2키로를 주문했습니다.
항상 흙생강을 구입했는데
쉽게 만들고 싶어서 세척생강을 주문했거든요.
이제 생강껍질을 까야합니다.
생강을 조각조각 떼내야 합니다.
그래야 껍질을 벗기가 쉬워집니다.
생강은 홈사이에 이물질이 많이 끼여 있으니까
홈부분을 깨끗하게 손질 해줘야 합니다.
칼을 이용해서 1시간 넘게 생강껍질을 벗겼습니다.
껍질을 깐 생강은 물에 깨끗이 헹궈줍니다.
씻어놓은 생강은 믹서기에 잘 갈아지도록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배 한개는 껍질 채 잘게 썰어줍니다.
어차피 면보에 짤꺼라서 껍질채 넣어도 됩니다.
믹서기에 썰어놓았던 배와 생강을 넣고 곱게 갈아서 생강즙을 만듭니다.
양이 많아서 믹서기에 4번정도 나눠서 담아서 갈아야 합니다.
스텐볼에 면보한장을 펴놓고 갈아놓은 생강즙을 넣습니다.
그리고 면보를 모아서 손으로 꾹 짜야 합니다.
총 4번에 걸쳐서 믹서기에 짠 생강즙을 짜서 만든 양입니다.
1시간 정도 이대로 둡니다.
1시간 지나서 넓은 스텐볼에 이렇게 부어주고 나면
이렇게 생강전분이 가라앉아 있습니다.
설탕 1키로 정도를 준비합니다.
전분을 따라낸 생강즙에 설탕 1키로와 조청 500그람을 넣습니다.
뚜껑을 덮고 끓이면 넘칠 수도 있으니
뚜껑을 열고 가열합니다.
그리고 중간불에서 30분 정도 끓입니다.
끓기 시작하면서 온 집안에 생강향이 풍깁니다.
끓어오르면서 거품이 생깁니다.
국자를 이용해서 거품을 제거해줍니다.
불을 약간 줄여주고 계속 끓여줍니다.
총 1시간 30분 정도 졸인 상태입니다.
이제 불을 꺼주고 그대로 식혀줍니다.
이제 충분히 식혀졌으면 생강청 만들기 가 다 된 겁니다.
완성된 생강청을 열탕소독된 유리용기에 담아주면 됩니다.
집에 마침 유리용기가 없어서
급한 대로 플라스틱 용기에 담았습니다.
2키로의 생강을 생강청으로 만들었더니
900미리 용기에 한병 반정도 나왔습니다.
생강청이 만들어졌으니 이제 생강차로 만들어 맛을 봐야겠죠.
물을 끓여서 컵에 따뜻한 물을 부어주고
생강청 두 스푼을 넣고 잘 저어주었습니다.
생강청이 있으니까 생강차가 아주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따뜻한 생강차를 마시니까 몸이 따뜻해집니다.
올해 겨울 생강청 덕분에 감기걱정 안 해도 될듯합니다.^^
이상으로 생강청 만들기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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