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콩나물 효능 & 콩나물국밥 만들기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콩나물 을 시장에서 천원치만 구입하면
가격은 저렴하고 양은 봉다리 가득 채워집니다.
그래도 지금은 예전보다는
양은 아주 많이 작아진 것 같습니다만
어쨌든 서민들이 즐겨 먹는 반찬거리입니다.
콩나물국, 콩나물무침, 콩나물밥, 콩나물잡채,
비빔밥, 콩나물 이 듬뿍 들어간 대구찜 등
다양한 조리법과 요리로
사랑 받고 있는 식재료중 하나 입니다.
콩나물 은 과연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요?
콩의 원산지는 옛날 고구려 땅이었던
만주지방으로 그 역사 또한 상당히 오래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콩나물 은 콩을 채반이나 시루같은 구멍이 있는
그릇에 담아서 빛이 차단된 곳에 두고
주기적으로 물을 주면 뿌리가 자라나서 먹을 수 있습니다.
씨앗 상태의 콩은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지만
비타민은 거의 없지만 이 콩이 콩나물 이 되었을 때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비타민C가 아주 풍부해지는 것이지요.
콩나물 효능
1. 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2.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해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콩나물 을 구입할 때는
콩나물 줄기가 통통하고 잔뿌리가 적으면서
무르지 않은 것이 좋습니다.
콩나물국밥 을 먹으면 콩나물 의 아스파라긴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피로 회복과 숙취 제거에 아주 좋습니다.
그럼 콩나물 국밥 만들기 알아보겠습니다.
재료(2인분) : 찬밥2공기, 콩나물 100g, 새우젓 1큰술, 대파 1/2대
멸치육수: 다시마2장, 다시멸치50그램, 물 1리터
추가하면 좋은 재료: 김치약간 또는 부추무침
콩나물 국밥 만들기
1. 물1리터 정도에 다시마2장과 다시멸치를 넣고 10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멸치만 넣어서 육수를 내어도 되지만 다시마를 넣어주면 감칠맛이 더 좋습니다.
육수를 우린다고 몇시간씩 우려내는 방법도 있지만
10분정도만 끓여도 재료에서 충분히 육수가 우려나오니까 괜찮습니다.
2. 멸치와 다시마를 체에 받쳐서 육수를 걸러냅니다.
3. 냄비에 식은밥, 콩나물, 멸치육수를 붓고 끓입니다.
볶음밥에 식은밥을 넣고 하면 더 맛있는 것처럼
국밥에도 식은밥을 넣고 끓이면 밥이 많이 불지 않아서 더 맛있답니다.
4. 콩나물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뚜껑을 열어서 새우젓을 넣습니다.
5. 큰 대접에 콩나물국밥을 담아냅니다.
뚝배기에 끓이면 식당에서 파는 것처럼 분위기가 나겠지요.
6. 먹기 직전에 쫑쫑썰어 둔 대파를 올리고 후춧가루도 뿌립니다.
맛을 보고 싱거우면 부족한 간은 새우젓으로 합니다.
새우젓의 비린내가 싫으시다면 소금으로 해도 무방합니다.
깔끔하니 단백한 맛을 원한다면 콩나물만 넣어 끓이는 것이 좋습니다.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부추무침을 넣거나 김치를 약간 추가하면 맛있는 콩나물 국밥 완성됩니다.
김치가 좀 많이 들어갔나 봅니다.
다음번에 김치를 조금만 넣어야 겠습니다.
겨울철에 뜨끈한 콩나물국밥 한그릇 먹고 나면
속은 든든해지고
몸도 따뜻해지고
마음까지 훈훈해지는 것은 기분이 듭니다.
한 뚝배기 하실래예~~^^
이상으로 콩나물 효능 & 콩나물국밥 만들기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