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 만드는법 가장자리가 바삭바삭해서 더 맛있다

오늘은 김치전 만드는법 알아보겠습니다.

 

작년 겨울에 담궈둔 김장김치가 

지금쯤이면 맛있게 숙성되어서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있지만

김치전으로 부쳐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김치전을 바삭하게 하는 팁으로는

첫번째 김치전 반죽은 묽게 만든다.

두번째 기름(식용유)은 넉넉하게 넣고 구워준다.

 

김치전 만드는법

 

김치전 재료

-1~2인이 먹을 수 있는 양입니다.

 

김치 100g,

밀가루(또는 부침가루) 100g,

물 150ml,

김치국물 2스푼,

다진마늘 반큰술, 

설탕 반큰술,

참기름 반큰술,

달걀 1개,

식용유 넉넉하게,

 

 

배추김치를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김장김치인데 적당하게 익어서 먹기 좋습니다.

김치전에 너무 시어버린 김치를 넣는 것보다 먹기에도 좋은 김치를 넣는 것이 더 맛있어요.

진짜 시어버린 신김치는 김치찜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최고예요.

 

 

배추김치 100그람 정도의 양입니다.

 

 

설탕 반큰술과 참기름 반큰술을 넣어줍니다.

 

 

비닐장갑 끼고 조물조물 무쳐놓습니다.

 

 

부침가루 100그람을 부어줍니다.

튀김가루을 넣고 부치면 뻑뻑해서 별로더라구요.

 

 

물 100ml 정도 넣고 계란도 하나 깨서 넣어줍니다.

국자로 골고루 저어서 김치전 반죽을 만들어줍니다.

김치전을 바삭하게 하고 싶다면 반죽이 묽어야 바삭하게 됩니다.

 

 

김치전 색깔이 별로 안 예뻐서 김치국물 2큰술을 넣고 다시 저어줍니다.

김치전 색깔을 빨갛게 만들고 싶다면 김치국물 2큰술이나 고추가루를 반큰술 넣어줍니다.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흥건하게 부어줍니다.

거의 튀긴다고 생각하고 넉넉하게 부어주어야

김치전이 바삭바삭해집니다.

 

 

그리고 김치전반죽을 국자로

조금씩 떠서 작은사이즈로 3장을 만들어 줍니다.

크게 먹고 싶은 분은 국자로 크게 떠서 한장 만드시면 돼요.

 

 

뒤집기전에 김치전이 잘 구워졌나 살짝 들어보고 잘 구워졌으면

뒤집게로 기름이 튀면 다칠 수 있으니까 조심히 살짝 뒤집어줍니다.

  

 

김치전 양면이 다 바삭하게 구워졌으면 접시에 담아냅니다.

 

 

바삭한 김치전 완성입니다.

 

 

가장자리가 바삭바삭해서 더 맛있는 김치전입니다.

젓가락으로 찢어가며 먹습니다.

냉장고에 사다둔 시원한 막걸리 한병 꺼내서 

김치전과 먹으면 정말 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