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제철음식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달

오늘은 3월 제철음식 알아보겠습니다.

 

3월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달입니다.

겨울의 추위가 점차 사그라들고

봄의 따스함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3월에는 특히 산과 들에 봄나물이 많이 나오는 시기입니다.

 

3월 제철음식

 

1. 달래

달래는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는 채소로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식욕 부진이나 춘곤증 예방에 좋고,

여성 질환과 빈혈에 좋습니다.

 

2. 우엉

우엉은 뿌리채소로 아삭아삭 씹는 맛이 좋습니다.

조림이나 샐러드, 튀김으로 만들 수 있고

특히 우엉조림을 만들어서

김밥에 듬뿍 넣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지요.

 

3. 냉이

냉이는 봄이면 산이나 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식재료입니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기력을 회복하는데 아주 좋습니다.

 

4. 쑥

 

쑥은 쑥된장국, 쑥버무리, 쑥떡으로 많이 먹기도 하고

말려서 차로 우려 먹기도 합니다.

쑥에는 정유 성분인 시네올을 함유하고 있어

향긋한 맛과 시원한 맛이 납니다.

 

 

5. 취나물

취나물은 산에서 자생하는 산채로

알싸한 향과 맛을 자랑합니다.

봄에 뜯어 나물이나 쌈으로 먹을 수 있고

식욕을 돋우고 체내의 염분을 배출시켜줍니다.

 

6. 씀바귀

이른 봄에 뿌리줄기를 캐어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전으로 부쳐서 먹을 수 있습니다.

쓴맛이 강한 편이어서 끓는물에 데쳐서

찬물에 우려낸 다음 조리를 해야 합니다.

 

7. 딸기

 

요즘 딸기는 12월부터 나오지요.

노지 딸기는 3월부터 나옵니다.

딸기에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딸기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딸기우유나 딸기케이크로 만들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8. 더덕

더덕에는 다량의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어

쌉싸름한 맛이 일품입니다.

더덕은 알카리성 식품으로

고기류와 함께 섭취하게 되면 궁합이 좋습니다.

 

9. 바지락

 

봄이 제철이 바지락은 살도 통통하고 맛까지 달달합니다.

바지락은 칼국수나 찌개 등 국물요리에 넣으면

국물이 감칠맛이 나면서 시원한 맛이 좋습니다.

 

제철에 나오는 음식 알아두셨다가

끼니때마다 잘 챙겨드셔보세요. 

건강해진 자신을 느끼실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