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꽁치구이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일식집이나 횟집에 가면 꽁치구이가 나오면
어떻게 굽는지 정말 맛있게 먹게 됩니다.
그런데 집에서 막상 꽁치를 굽게되면
바삭하게 굽혀지지 않아서 인지 비린내 때문이지
맛있게 굽히지 않은 기억이 있습니다.
생선손질의 몇가지 요령만 익히면
비린내없이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럼 꽁치구이 만들어 볼까요.
꽁치구이 재료
꽁치 3마리, 매실액 1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 약간, 후추가루 약간, 식용유 적당량
꽁치가 때깔이 좋은 것이 싱싱해 보입니다.
꽁치대가리와 내장을 제거한 뒤에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습니다.
특히 꽁치비늘이 없도록 헹구어 줍니다.
그리고 꽁치의 물기를 빼놓습니다.
꽁치의 두터운 등쪽살 부분에 일정한 간격으로 칼집을 내줍니다.
꽁치를 뒤집어서도 칼집을 냅니다.
매실액 1큰술과 레몬즙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꽁치에 매실액과 레몬즙을 뿌려주면 비린내 제거에 탁월합니다.
쟁반이나 스텐밧드에 손질된 꽁치를 올려놓고
매실액과 레몬즙 섞은 것을 수저를 이용해 부어줍니다.
역시 뒤집어서도 부어줍니다.
간을 해야하니까 후추가루도 뿌려주고 소금도 솔솔 뿌려줍니다.
역시 뒤집어서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20분 정도 절여줍니다.
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절여진 꽁치 세마리를 후라이팬에 올려서 굽기 시작합니다.
여기 저기 기름이 사방팔방 튀면 주방이 지저분해지니까
종이호일을 후라이팬 크기만큼 둥그렇게 잘라서 꽁치위에 덮어주면
기름이 튀지 않습니다.
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반대편도 역시 뒤집어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굽힌 꽁치구이를 접시에 담아냅니다.
실제로는 먹음직하게 바삭하게 잘 구워졌는데
사진상으로는 조금 타보이네요. ㅠㅠ
꽁치구이 완성입니다.
꽁치구이를 찍어먹을 소스로는
양조간장에 생와사비를 약간 짜서 준비합니다.
고등어와 비슷한 등푸른 생선이지만 맛이 또 다릅니다.
꽁치껍데기는 바삭하면서 꽁치살이 촉촉하면서
간도 적당하게 배어들어서 담백한 맛이 참 좋습니다.
생와사비를 개어서 간장에 찍어먹으니
일식집에서 먹은 꽁치구이 맛이 납니다.
꽁치는 잔가시가 많으니까 가시를 잘 발라내서 먹어야 합니다.
이상으로 꽁치구이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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