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기듯이 노릇하게 구운 맛있는 갈치구이~~

오늘은 갈치구이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생선 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이 갈치입니다.

갈치는 해가 갈수록 가격이 점점 더 비싸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갈수록 식탁에서 갈치얼굴 보기가 힘들어 집니다.

왕특대 생갈치 한마리를 구입했는데 

워낙 크다보니 갈치조림도 해먹고 

두토막은 따로 두었다가 갈치구이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럼 갈치구이 만들어 볼까요.

 

갈치구이 재료

갈치 2토막, 소금 약간, 식용유 적당량, 부침가루 2큰술

갈치는 은색비늘을 칼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갈치비늘을 먹게되면 소화시킬때 좋지 않다고 합니다.

갈치 2토막에 소금을 앞뒷면 골고루 뿌려서 1시간 절여줍니다.

절여지는 동안 뚜껑을 덮어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쟁반에 부침가루 2큰술을 넓게 펴놓습니다.

부침가루를 갈치의 앞뒤로 골고루 묻혀줍니다.

부침가루 대신 밀가루를 이용해도 됩니다.

후라이팬에 가스불을 켜고 식용유를 흥건하게 둘러줍니다.

부침가루를 묻힌 갈치를 넣고 굽기 시작합니다.

구울때 종이호일을 후라이팬 넓이만 하게 둥그렇게 잘라서 

덮어주고 구우면 기름이 주변에 튀지 않아서 좋습니다.

노릇하게 굽혀졌으면 갈치를 뒤집어서 앞뒤로 구워줍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갈치를 접시에 담아냅니다.

갈치 구이 완성입니다.

 

갈치살이 정말 두툼합니다.

갈치가 워낙 크고 실해서인지 

한명당 갈치구이 하나 먹어도 든든합니다.

소금을 덜 뿌려서인지 

밥이랑 먹기에는 약간 싱거웠습니다.

대신 갈치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네요. ^^

생선을 구울때 밀가루와 카레가루를 반반 섞은 것을 묻혀서

구우면 비린맛도 덜 나고 더 맛있습니다.

카레가루가 없어서 그렇게 못했네요.

다음에는 카레가루와 밀가루를 넣고 한번 생선을 구워보겠습니다.

이상으로 갈치구이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