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청시래기된장국 에
대하여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요맘때쯤이면 한창 김장철이라
싱싱한 무청이 달린 다발무가 많이 보입니다.
무를 넉넉하게 사다가 신문지로 싸서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보관해두었다가
겨울내내 하나씩 꺼내서 요긴하게 먹습니다.
그럼 무청시래기된장국 만들어 볼까요.
무청시래기된장국 재료
멸치다시재료: 다시멸치, 다시새우, 다시마2장 물6컵
무청시래기 2줌, 양파 반개, 청양고추 2개, 대파,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냄비에 물을 6컵 부어주고 멸치와 새우 다시마 2장을 넣고 끓입니다.
10분 후에 다시마를 건져내고 10분 더 우려냅니다.
채반에 건더기를 건져내고 국물만 따로 받아놓습니다.
무로 깍두기 담아먹고 무청은 큰 솥에다 물을 붓고 끓인 다음
소금1큰술을 넣어주고 무청을 넣어서 푹 삶습니다.
삶아낸 무청을 물에 여러번 헹궈주고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보관해둡니다.
그리고 무청시래기된장국이 먹고 싶을 때
하나씩 꺼내서 해동해서 끓여 먹으면 좋습니다.
스텐볼에 무청시래기 두줌 정도를 넣습니다.
그리고 된장 2큰술, 고추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습니다.
그리고 무청과 양념을 조물조물 양념이 베이도록 무쳐 놓습니다.
된장의 구수한 맛이 좋다면 된장만 넣으시고
약간 칼칼한 맛을 원한다면 고추장도 넣으시면 됩니다.
양파 반개는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3개를 준비합니다.
칼칼한 맛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가 많이 들어가면 좋습니다.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대파 역시 송송 썰어서 준비합니다.
조물조물 양념에 무쳐놓은 무청시래기를 냄비에 담아줍니다.
아까 끓여 놓았던 멸치다시육수를 부어줍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여기에 썰어놓았던 양파채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더 끓여줍니다.
양파가 익었으면 썰어놓았던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소끔 끓여주면 무청시래기된장국 완성입니다.
완성된 무청시래기된장국을 대접에 담아냅니다.
된장과 청양고추를 넣어 구수하고 칼칼한 맛이 좋습니다.
멸치다시육수를 진하게 우려내서 그런지 더 구수하고 진한 맛이 좋아요.
여기에 밥 한 공기 말아주면 국밥이 됩니다.
이상으로 무청시래기된장국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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