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우동 만들기 얼큰하면서 개운한 맛이 좋다.

작년에 담근 김장김치를 생김치로 맛있게 먹다가

 

어느덧 김치가 시어질수록 먹는 게 뜸해집니다.

 

아직 2포기 정도 남았지만 신김치는 신김치대로 쓸모가 있습니다.

 

김치찌개나 부대찌개 김치찜 김치수제비 등등 만들때 꼭 필요합니다.

 

 

오늘은 신김치를 이용해서 김치우동 만들기 하려고 합니다.

김치우동 만들기 재료(2인분)

 

우동 2봉지, 물 6컵, 다진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김치 한줌, 김치국물 4큰술, 설탕 1큰술, 어묵 2장, 대파 약간, 후추가루

 

우동 2봉지가 필요합니다.

 

대파 약간을 반으로 갈라 썬 다음 쫑쫑 썰어서 준비합니다.

 

김치우동에 쑥갓을 넣으면 좋은데 없으니까 패스합니다.

 

쑷갓이 있는 분은 넣으세요.

 

어묵 2장을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배추김치를 꺼내 가위를 이용해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김치국물 4큰술을 담아줍니다.

 

김치국물이 들어가야 김치우동 맛이 제대로 납니다.

 

김치가 많이 신편이라 신맛을 중화시키려고 설탕 1큰술을 넣고 버무려주었습니다.

 

물 6컵에 썰어놨었던 김치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이 끓으면 국간장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간을 해줍니다.

 

우동 2봉지를 넣습니다.

 

아까 썰어놓았던 어묵도 넣고 중간불에서 계속 끓여줍니다.

 

얼큰한 맛을 위해 고추가루 1큰술을 넣습니다.

 

매운맛이 싫은 분은 고추가루 패스하세요.

 

우동과 어묵을 넣고 5분 정도 끓입니다.

 

계란을 좋아하는 분은 이때 계란을 풀어서 넣고 끓이면 됩니다.

 

김치우동을 그릇에 담아줍니다.

 

썰어두었던 대파를 뿌려주고 후추가루는 기호에 맞게 뿌려주면 김치우동 만들기 완성입니다.

 

역시 김치가 들어가서 얼큰하면서 개운한 맛이 좋습니다.

 

쫄깃한 우동면발에 어묵이 맛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