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레시피

봄이 제철인 싱싱한 주꾸미로 주꾸미 샤브샤브!!

마루_2020 2020. 3. 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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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꾸미 샤브샤브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3월에 제철 해산물이 주꾸미입니다.


싱싱한 주꾸미는 내장과 먹물을 재거하지 않고 바로 샤브샤브를 만들어서 


라면사리를 넣고 먹물라면을 끓여먹기도 하더라구요.


우리집은 먹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먹물과 내장은 제거하고 


주꾸미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럼 주꾸미 샤브샤브 만들어 볼까요.


 






주꾸미 샤브샤브 재료 (2인분)


주꾸미 500그람 정도, 천일염 1큰술, 무 150그람, 양파 반개, 다시마 2장, 물 5컵, 


청양고추 2개, 풋마늘 4개, 쑥갓 한줌, 새우젓 1큰술, 


까나리액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칼국수


간장소스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청양고추 다진것, 레몬즙 1큰술, 와사비 1/2작은술



먼저 주꾸미 손질을 해야합니다.


가위를 이용해서 머리쪽에 내장을 제거하고 눈두개와 입부분을 제거합니다.


주꾸미가 미끌거리기도하고 먹물이 터지기도해서 손질이 쉽지가 않습니다.



먹물 묻은 것을 대충씻어낸 다음에 


주꾸미에 붙어있는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서


천일염 1큰술을 넣고 손으로 바락바락 문질러줍니다.


그리고 깨끗한 물에 두번정도 헹궈줍니다.


그래도 묻어있는 경우에는 밀가루를 넣어서 문질러주고 씻어서 헹굽니다.


 






주꾸미를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양파 반개는 굵게 채썰어줍니다.



무는 썰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물 5컵을 부어주고 썰어놓은 양파와 무 


그리고 다시마 2장을 넣고 끓여줍니다.


 






청양고추 2개를 어슷썰어줍니다.



풋마늘 4개를 대가리를 반으로 갈라서 4센티 길이로 썰어줍니다.


대파가 없어서 급한대로 어쩔 수 없이 풋마늘을 넣었습니다.



쑥갓 한줌을 4센티 길이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청양고추 1개는 다지듯이 쫑쫑 썰어서 준비합니다.



냄비에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새우젓 1큰술,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끓입니다.


이때 국물간을 보고 싱거우면 까나리액젓을 추가로 넣어주면서 간을 합니다.



그리고 손질한 주꾸미를 넣고 끓입니다.



주꾸미가 익으면 다리가 동그랗게 말려올라갑니다.


그때 썰어놓은 풋마늘과 쑥갓, 청양고추를 넣고 끓입니다.



향신채소들도 어느정도 익었으면 불을끄고 식탁에 올립니다.


주꾸미 샤브샤브 완성입니다.


주꾸미 샤브샤브는 너무 오래 익히면 주꾸미 식감이 질겨져서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간장 1큰술, 식초 1큰술, 청양고추 다진것, 레몬즙 1큰술, 와사비 1/2작은술을


넣고 간장소스를 만들어서 준비합니다.


시판 초고추장도 다른 접시에 담아냅니다.



앞접시에 주꾸미를 가위로 먹기좋게 잘라서 


초고추장이나 간장소스에 찍어먹으면 됩니다. 


적당하게 익혀서인지 주꾸미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이 좋습니다.


쑥갓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주꾸미가 무척 잘 어울리는 조합이었습니다.


국물 뭔가 강하지 않고 자연의 순수한 맛이 납니다.


주꾸미를 맛있게 건져서 잘라먹고 나서


칼국수면을 넣고 보글보글 끓여서 


칼국수면을 건져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상으로 주꾸미 샤브샤브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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