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버섯매운탕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마트에 가니 버섯류가 싱싱한게 많이 나오는데
그것도 가격이 많이 저렴하더라구요.
느타리버섯은 한팩에 오백원.
느타리버섯을 보면 맵고 개운한 버섯매운탕이 생각이 납니다.
그래서 두팩을 구입했어요.
그럼 버섯매운탕 만들어 볼까요.
버섯매운탕 재료
느타리버섯 2팩, 쑥갓 한줌, 양파 반개, 애호박 반개, 대파 1개,
청양고추 2개, 팽이버섯 반개, 칼국수 300그람정도
양념장 : 고추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된징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가루
멸치육수 재료 : 물 6컵, 다시마 2장, 멸치 50그람정도
먼저 냄비에 찬물을 붓고 다시멸치와
다시마 2장을 넣고 20분간 끓여서 멸치육수를 내줍니다.
육수를 끓여지는 동안 느타리버섯을 손질하겠습니다.
느타리버섯은 일단 밑동을 잘라내줍니다
그리고 느타리버섯 하나 하나를 얇게 결대로 찢어줍니다.
이렇게 찢여줘야 느타리버섯을 씹을때 식감이 좋더라구요.
그릇에 고추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된징 1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맛술 1큰술, 후추가루를 넣어서
양념장을 잘 섞어줍니다.
애호박 반개는 채썰어줍니다.
양파 반개도 역시 채썰어 준비합니다.
팽이버섯은 반을 갈라서 썰어줍니다.
대파 한개는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청양고추 2개도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쑥갓 한줌을 4센티 길이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멸치육수에 썰어놓은 애호박과 양파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국물이 끓으면 양념장을 넣고 풀어줍니다.
손질한 느타리버섯을 퐁당 넣어줍니다.
냉동실에 있던 칼국수면은 거내서 해동을 했습니다.
해동된 칼국수도 넣어줍니다.
예전에 시판칼국수에는 밀가루가 많이 묻어서 그냥 넣으면
국물이 걸쭉해져서 별도로 물에 데쳐서 넣어야 했는데
요즘에 나오는 칼국수면은 밀가루가 별로 묻어있지 않아서 그런지
국물이 걸쭉해지지 않아서 그냥 넣어도 아무 상관이 없더라구요.
칼국수 면이 어느 정도 익을때까지 끓여줍니다.
아까 썰어놓은 대파, 청양고추, 쑥갓을 이제 넣어줍니다.
보글보글
먹고 싶다.
이제 버섯매운탕 완성되었습니다.
식탁에 올려서 먹기전에 후추가루를 뿌려줍니다.
젓가락으로 느타리버섯을 하나씩 찾아서 건져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칼국수면과 쑥갓하나를 같이 먹게으면
칼국수의 쫄깃한 식감과 쑥갓의 향긋함이 동시에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칼칼하게 매운 버섯매운탕을 먹고 나니 속이 개운해집니다.
예전에는 칼국수 들어간 버섯매운탕 먹고 나서
그것도 모자라서 먹고남은 버섯매운탕 국물로 계란넣고 볶음밥을
바짝 졸여서 누룽지처럼 만들어서 먹기까지 했는데
이제 그렇게 까지는 못먹겠네요.
이상으로 버섯매운탕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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