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린내 없이 바삭하게 굽는 비법!! 고등어구이 만들기~~

오늘은 고등어구이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마트에서 간고등어 한팩을 사가지고 왔습니다.

고등어구이를 비린내 없이 바삭하고 맛있게 구워볼려고 합니다.

고등어구이 하면 산울림의 '어머니와 고등어'라는 노래가 생각납니다.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 

한귀퉁이에 고등어가 소금에 절여져 있네~~

어머니 코고는 소리 조그맣게 들리네 

어머니는 고등어를 구워주려하셨나보다~~'

1983년 옛날 노래인데 가사가 참 재미있어요.

요즘에는 고등어를 손질할 필요도 없이 

소금에 절여진 간고등어를 마트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어서

정말 세월을 읽을 수 있는 노래같아요.

그럼 고등어구이 를 구워볼까요.

 

고등어구이 재료

간고등어 2마리, 쌀뜨물 1리터정도, 부침가루 2큰술,

식용유 적당량, 코코넛유 2큰술

 

마트에서 구입한 간고등어 2마리가 포개져 있습니다.

고등어를 통째로 구우면 길어서 후라이팬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가위나 칼을 이용해서 고등어대가리를 잘라냅니다.

지저분한 지느러미도 잘라줍니다.

고등어를 비린내 없이 요리할려면 쌀뜨물이 필요합니다.

쌀뜨물은 쌀을 씻고 나서 처음 헹군물은 따라서 버리고

두번째 헹군물부터 스텐볼에 모아놓습니다.

고등어 두마리를 쌀뜨물에 20~30분 정도 담가놓습니다. 

 

20~30분 뒤 쌀뜨물은 버리고 물에 고등어를 씻어줍니다.

그리고 두어번 깨끗한 물에 두어번 헹구어줍니다.

채반에 씻어둔 고등어를 받쳐서 물기를 빼놓습니다.

스텐밧드에 부침가루 2큰술을 넣고 골고루 펴줍니다.

고등어에 부침가루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고등어 앞뒷면 부침가루를 골고루 묻혀줍니다.

고등어 두마리를 다 묻혀주고나서 

밀가루가 두껍게 뭉치지 않도록 탈탈 털어줍니다.

후라이팬에 불을 올리고 코코넛유 2큰술과 

식용유를 충분히 부어줍니다.

코코넛유는 특유의 고소한 향이 있어서 생선구이랑 

잘어울리는 기름이어서 넣었습니다.

없으면 그냥 일반 식용유를 사용해도 아무 문제 없습니다.

기름 온도가 무척 강했나 봅니다. 

거품이 막 생깁니다.

종이호일을 가위로 후라이팬사이즈로 동그랗게 잘라서

기름이 튀지 않도록 고등어 위에 덮어줍니다.

생선아래 부분이 노릇하게 구워진것 같습니다.

뒤집개를 이용해서 고등어를 뒤집어줍니다.

반대편도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고등어가 다 구워졌으면 접시에 고등어를 덮었던 종이호일을 

깔아주고 구워진 고등어구이를 담아냅니다.

이렇게 해주면 고등어의 기름이 종이호일에 묻어서

나중에 그릇에 기름이 많이 묻지 않아 설거지 할때도 편합니다.

바삭하게 구워진 고등어구이 가 

살이 무척 담백하고 간이 적당하게 절여져서 맛이 좋아

금방 지어낸 밥한공기랑 같이 먹으니 꿀맛입니다.

이상으로 고등어구이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