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네반찬 묵은지볶음@들기름 솔솔 묵은지볶음 만들기!!

오늘은 수미네반찬 묵은지볶음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묵은지와 신김치의 차이는 뭘까요?

묵은지는 김치를 담근지 오래된 김치를 말합니다.

김치가 숙성되서 시어지면 신김치가 되고 

해를 넘기고 오래되면 묵은지가 됩니다.

김치냉장고에 묵은지가 가득하다면 

묵은지볶음을 만들면 묵은지가 쑥쑥 줄어들겁니다.

별다른 재료 없이 오로지 묵은지만 있으면 되니까요.

아참 들기름도 꼭 들어가야 합니다.

묵은지와 들기름은 뗄래야 뗄수 없는 찰떡궁합이니까요.

그럼 수미네반찬 묵은지볶음 만들어 보겠습니다.

 

수미네반찬 묵은지볶음 재료

배추김치 3쪽, 식용유 3큰술, 멸치다시물, 

간장 4큰술,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

배추김치 3쪽을 꺼내놓습니다.

흐르는 물에 배추김치의 양념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양념을 씻어냈더니 배수구가 고추가루 때문에 막힙니다.

배추김치에 어마무시한 양의 양념이 들어가긴 한가봅니다. 

배추김치 양념 양이 장난이 아니에요.

 

 

깨끗한 물에 두어번 더 헹구어줍니다.

 

다시 찬물에 씻어낸 배추김치를 담가놓습니다.

수미네반찬에서는 김치가 많이 짜거나 군둥내가 나면 

3일동안 매일 배추김치를 깨끗한 물로 갈아주라고 합니다.

우리집 배추김치는 그렇게 많이 짜거나 시어진 상태가 아니어서 

2일 정도만 물을 갈아주었습니다.

배추김치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놓습니다.

냄비에 썰어놓은 배추김치를 깔아줍니다.

식용유를 세바퀴 둘러주었습니다.

배추김치가 잠길만큼 멸치다시물을 부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센불로 끓입니다.

막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낮춰줍니다.

이때 간장 4큰술과 다진마늘 1큰술을 넣고 30분정도 더 끓입니다.

약한불로 줄여주고 1시간 정도 더 끓여줍니다.

 

1시간뒤 국물이 많이 졸아들었습니다.

불을 끄고 뚜껑을 닫아서 10분 정도 뜸을 들여줍니다.

마지막으로 들기름 한스푼을 둘러줍니다.

 

수미네반찬 묵은지볶음이 완성됬습니다. 

묵은지볶음을 접시에 담아냅니다.

밥 한술에 묵은지볶음 한점을 얹어서 먹습니다.

돌김을 구워서 김에 싸서 먹기도 합니다.

묵은지에 들기름향이 베어들어 있습니다. 

일품요리의 맛은 아니지만 슴슴하고 순한 맛이 좋습니다.

묵은지볶음을 먹으니까 김치쌈밥도 갑자기 먹고 싶어집니다.

이상으로 수미네반찬 묵은지볶음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