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채를 듬뿍넣어서 파향가득한 이정현 짜장라면~~

오늘은 이정현 짜장라면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파채를 많이 넣고 만드는 짜장라면이 

방송으로 나오는 것을 시청했습니다.

요즘에 짜장라면 안먹은지가 두달은 넘은 거 같은데

그 방송을 보고 나서 정말 먹고 싶더라구요.

 

우리집은 주로 오뚜기 짜장면을 먹는데 

마침 똑 떨어져서 없었고 동네 마트에서도 팔지 않아요.

쿠팡 로켓배송으로 주문하려는데 코로나로 인해 식품류가 품절이 잘 되는 이유로

오뚜기 짜장면을 어렵게 구입했답니다.

그래서 가격도 많이 오른것 같아요.

그럼 이정현 짜장라면 만들어 볼까요.

 

이정현 짜장라면 재료

오뚜기 짜장면 3봉지, 대파 2개, 식용유, 양파 1개, 달걀 2개, 물

대파 2개를 파채칼이나 식칼을 이용해서 파채를 길게 내줍니다.

 

칼로 먹기 좋을 만한 길이만큼 썰어줍니다.

양파 반개는 깍둑썰기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2인분을 만들어야 하는데 짜장면시킬 때 곱배기를 시키듯이

짜장라면 먹을 때는 1인당 1인분 이상은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서

오뚜기 짜장라면 3봉지를 준비합니다.

 

냄비에 찬물을 넣고 바로 면과 건더기스프를 넣고 끓이기 시작합니다.

물이 끓으면서 면과 건더기가 푹 잘 퍼졌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이렇게 퍼진 면이 좋더라구요.

가스불을 센불로 켜서 볶음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고

파채를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대파 2개를 파채로 듬뿍 만드니까 푸짐해 보입니다.

 

파향이 솔솔 나면서 파기름이 나오면 그때 썰어놓은 양파도 넣고 같이 볶습니다.

삶은 면을 넣어줍니다.

 

짜장라면에 들어있는 분말스프를 넣습니다.

면 삶은 물을 면수라고 하는데 이 면수를 넉넉하게 부어주고

골고루 양념이 베이도록 잘 저어줍니다.

이때 물을 넣어줘야 면이 퍽퍽하지 않고 소스가 촉촉해서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짜장라면에 들어있는 올리브유를 뿌려서 비벼줍니다.

이정현 짜장라면 완성입니다.

짜장라면을 만드는 동안 옆에서 계란후라이 2개를 부쳤습니다.

완성된 짜장라면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계란후라이 한장을 올려줍니다.

풍성하게 넣은 파채를 볶으니까 부피가 줄어든데다가

짜장라면 사이사이에 끼여서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파향이 가득한데다 달달한 맛이 좋은 양파가 있어서 

간짜장 느낌도 살짝 나고 맛이 참 좋습니다.

매운 맛을 좋아하는 분은 청양고추를 넣고 조리하거나

마지막에 고추가루를 살짝 뿌려주면 되겠습니다.

튀기듯이 부쳐낸 계란후라이도 같이 먹으니 굿!! 입니다.

가끔 주말점심때 집에서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좋을 듯 해요.

물론 중국집에 시켜먹는 짜장면이 훨씬 편하고 맛있겠지만.

이상으로 이정현 짜장라면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