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없는 사과로 맛있는 사과잼 만들기~~

오늘은 맛없는 사과로 맛있는 사과잼 만들기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과일중에서 사과를 무척 좋아합니다.

아무리 좋아하는 사과여도 

퍼석거리거나 맛없는 사과는 도저히 먹을 수가 없습니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쭈글거리고 오래된 사과나

맛없는 사과로 사과잼 을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자주 먹는 딸기잼과는 색다른 맛이 아주 좋습니다.

사과잼 으로 만들어 놓으면

식빵을 살짝 구워서 사과잼을 발라서 먹어도 좋고

와플을 구워서 위에 살짝 얹어서 먹어도 되고

핫케이크에 시럽 대신 뿌려 먹어도 좋습니다.

돼지고기 양념 할때도 설탕 대신 넣어도 좋습니다.

 

사과는 연육작용도 하니까요.

그럼 사과잼 만들기 알아보겠습니다.

사과잼 재료 

사과 5개, 통계피 3조각, 설탕 300그람, 레몬즙 1큰술, 물 2컵

사과잼 만들기

사과 껍질을 깍아놓습니다.

사과껍질채로 사과잼을 만들면 껍질부분이 질겨집니다.

물 2컵에 통계피 세조각을 넣습니다.

계피가 없거나 계피향을 싫어한다면 넣지 않아도 아무 상관 없습니다.

만드는 사람 마음이고 취향에 따라 선택하는 거죠.

계피의 효능으로는 당뇨병 예방에도 좋고 치아건강과 입냄새 제거 효과가 있으며

음식방부제 역할을 한다고 하면 사과와도 잘 어울리는 향신료중 하나입니다.

계피가 있다면 사과잼 만들 때 넣어주면 좋겠죠.

마침 냉동실에 통계피가 있어서 넣어줍니다.

사과껍질도 같이 넣어서 끓입니다.

약불로 30분 정도 푹 끓입니다.

30분 뒤 통계피와 사과껍질이 푹 익었습니다.

체반에 걸러 줍니다.

통계피와 사과껍질 우린물 입니다.

껍질을 벗겨 놓은 사과입니다.

칼로 잘게 잘라놓습니다.

믹서기에 사과를 넣고 갈아놓습니다.

사과가 아주 곱게 갈아졌습니다.

냄비에 갈아놓은 사과를 넣습니다.

사과 대 설탕 비율을  1 대 1 로 넣으면 사과잼 맛이 많이 달아집니다.

그래서 사과 대 설탕 비율을 1 대 0.5 비율로 넣어주면 

너무 달지 않은 적당한 단맛이 납니다.

사과의 무게가 600그람 이었거든요

그래서 설탕은 300그람 정도 넣을려고 합니다.

통계피와 사과껍질 우린 물을 넣습니다.

설탕 300그람을 넣고 끓입니다.

사과에 수분이 많아서 제법 오래 끓여주어야 합니다.

은은한 계피향이 온 집안에 퍼집니다.

제법 많이 졸였습니다.

레몬즙 2큰술 넣어줍니다.

잼을 만들때 레몬을 넣으면 좋은 이유는

레몬이 잡냄새를 잡아주기도 하고 산도를 맞춰줍니다. 

잼의 빛깔을 선명하게도 합니다.

또 방부제 역할을 하기도 하며 젤리화가 잘 되어서 빨리 굳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반드시 꼭 넣어야 하는 것이 아니므로

레몬이 없다면 생략하셔도 상관없습니다.

ㅋ

뽁뽁하면서 사과잼이 위로 튑니다.

얕은 냄비여서 그런지 사방으로 튑니다.

뜨거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것은 마치 끓어오르는 용암 같아 보입니다.

여기서 깨달은 점 하나 

잼만들때는 깊은 냄비로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과잼 만들기 완성입니다.

그대로 식혔다가 차가워지길 기다립니다.

 

소독해둔 유리병에 사과잼을 담았습니다.

달지 않고 맛있는 사과잼 입니다.

식빵을 살짝 구워서 사과잼을 발라 먹고 싶어집니다.

사과잼 만들기 생각보다 간단하고 쉽습니다.

대신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뭐든 지 다 그렇겠만 시중에서 파는 사과잼 보다

집에서 만든 사과잼 이 훨~~씬 맛있잖아요.

맛으로 보상하는 거죠.

이상으로 맛없는 사과로 맛있는 사과잼 만들기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