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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언제 먹어도 맛있는 김밥 만들기@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by 마루_2020 2019.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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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밥 만들기 &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짜장면이랑 김밥 을 좋아한다면 


초딩입맛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되고


그리고도 십여년 넘게 흘러도 여직


김밥 은 무척 좋아합니다. 


 





나이를 얼마나 먹어야 초딩입맛을 벗어날 수 있을런지..


야외 나들이가거나 놀러갈때는 


집에서 일일이 김밥 준비하는건 번거로워서


김밥집에서 두세줄 포장해 가지만


가족이 다 있는 주말이면 김밥을 열줄정도 싸서 


그날 하루종일 푸짐하게 먹습니다.


 





많이 싸놔도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게됩니다.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우선 재료의 간이 중요합니다. 


그럼 김밥만들기 를 해보겠습니다.


그것도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입니다.


 





김밥 10줄 분량이 만들어지는 양입니다.


밥 : 쌀 3컵, 물 2컵반, 


밥 양념 : 소금 2작은술, 참기름 2큰술



김밥재료 : 김밥용햄 10개, 맛살 5줄. 김밥용 단무지 10개, 달걀 3개, 


오이 1개, 당근 1개, 납작어묵 2장, 김밥용김 10장








1. 먼저 쌀을 씻어서 밥부터 해놓습니다.


밥하는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므로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압력솥으로 밥을 하는데 고슬고슬하게 밥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김밥 쌀 때 밥이 많이 들어가면 밥과 재료맛이 나는 것이 아니고


밥맛만 나므로 밥양을 많이 넣지 않습니다.


그래서 쌀 3컵으로 김밥 10줄이 나옵니다.


참고로 김밥에 밥을 많이 넣는 분은 쌀3컵이 모자랄 수도 있습니다.






2. 밥에 소금 2작은술, 참기름 2큰술을 넣고 주걱으로 잘 섞어주고 충분히 식혀줍니다.


밥 양념을 배합초로 만들어도 됩니다.


하지만 전 배합초로 하면 식초의 시큼하고 설탕의 달달한 맛 보다


참기름의 고소한 맛과 적당한 소금이 들어가서 느껴지는 밥의 단맛이 느껴져서


소금과 참기름의 조합을 더 좋아합니다.








3. 그리고 김밥 안에 들어갈 재료 준비를 합니다.


먼저 김밥용 햄 입니다.




 



마트에서는 김밥용 햄을 사게 되면 보통 10개가 들어있습니다.






손으로 뜯으면 깨끗이 잘리지 않으므로


부엌칼로 선을 따라 썰어줍니다.




 맛살 5개 비닐을 제거합니다.






맛살 1개를 다 넣으면 너무 크니까 맛살을 반으로 갈라줍니다.


그러면 맛살 10개가 나옵니다.






김밥용 단무지 포장을 뜯어서 깨끗한 물에 헹구고 물기를 빼줍니다.






계란지단을 만듭니다.


달걀 3개를 깨뜨려서 젓가락으로 풀어준다음


후라이팬을 불을 올리고 약한불에 달걀물을 부어줍니다.





약한불로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뒤집어 줍니다.





앞뒷면이 고르게 타지않고 잘 되었습니다.


충분히 식혀줍니다.





계란지단을 도마에 올려 놓습니다.





적당한 간격을 썰어놓습니다.


저런 계란지단의 길이를 너무 짧게 잘랐습니다.ㅜㅜ







오이 1개를 반으로 가르고 또 반으로 가릅니다.


그러면 4덩이가 나옵니다. 


 







부엌칼로 물컹한 씨 부분을 잘라 줍니다.





오이 4덩이를 크기를 봐가면서 갈라 주면 10개가 나옵니다.





당근은 햄두께 정도로 썰어줍니다. 


가늘게 채를 쳐도 됩니다.


당근 길이가 짧아서 당근을 두개로 이어서 만들어야 합니다.





썰어놓은 당근은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줍니다.


물을 약간 부어주고 뚜껑을 덮으면 당근이 잘 익습니다.












볶아놓은 당근은 접시에 가지런히 놓습니다.






납작어묵 2장을 5등분으로 잘라 놓습니다.


그러면 10개가 나옵니다.


어묵을 간장으로 조려서 김밥에 넣어도 맛있긴 하지만


그러면 어묵조림맛이 강해서 어묵만 넣을려고 합니다.






쟁반이나 스텐받드에 김밥재료들을 가지런히 담아 놓습니다.


김밥용 햄, 맛살, 김밥용 단무지, 달걀지단, 오이, 어묵 등을 담았습니다.












김밥용 김을 준비합니다.


김밥용 김은 김은 일반김보다 약간 두꺼워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마트에 파는 김밥용김 가격이 예전보다 훨 비싸졌는데도


품질은 많이 떨어지더군요.





이건 온라인으로 샀습니다.


김밥용김이 100장이어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두고두고 싸먹습니다.


김밥용김이 푸짐하게 있으니 


그냥 김밥은 물론이고 꼬마김밥(일명 마약김밥) 이니


충무김밥이니 김밥을 무지 좋아하므로 자주 만들어 먹게됩니다.







이렇게 거칠어 보이는 면에 밥을 올립니다.




김밥 싸기전 밥이 충분히 식혀졌으면


밥을 주걱으로 열등분 해놓고 비닐장갑을 끼고 주먹밥처럼 뭉쳐놓습니다.


이렇게 해야 김밥 10줄의 평균양을 가늠할 수 있으니까요.






김밥용 김에 밥 한덩이를 올리고 골고루 펴놓습니다.


김의 4분의 3정도까지 밥을 골고루 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밥이 원형으로 동그랗게 싸이고 재료가 그안에 들어가니까요.


밥양이 작은 관계로 김의 절반 정도 밖에 펴지지 않습니다.






밥위에 김밥 재료를 나란히 쌓습니다.


재료(햄, 맛살, 단무지, 계란, 오이, 어묵, 당근) 가 총 7개 입니다.


다 들어갔나 확인해 볼 때는 숫자를 헤아려 봅니다.






당근은 길이가 짤아서 두개를 나란히 놓습니다.











비닐장갑을 양손에 끼고 김밥을 돌돌 말아줍니다.





김밥이 돌돌~~




돌돌말아 김밥!!





10줄을 말아야하니 계속 말아줍니다. ^^






그리고 김밥을 돌돌 말때 김의 마지막 부분이 잘 붙지않습니다.


이럴 때는 밥풀을 이용합니다. 


밥풀이 접착제 역할을 해주거든요.


김 윗부분에 밥풀하나를 손가락으로 으깨줍니다.


김 아래부분도 마찬가지로 합니다.





다시 한번 김밥을 손으로 돌돌 말아서 감싸줍니다.







김밥 한줄이  완성 되었습니다.


김밥 10줄을 싸야하므로 계속 말아보겠습니다.






김밥 4줄이 말아졌습니다.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김밥 만들기 완성!! 입니다.


와 드디어 김밥 10줄이 말아졌습니다.


김밥 10줄로 김밥탑이 만들어졌군요.













그럼 이제 김밥 10줄을 부지런히 썰어놔야 놓겠습니다.


쓱~쓱~쓱~


먹기 좋은 만한 두께로 써는 겁니다. 자기 취향대로..


썰다보면 간혹 김밥 옆구리가 터질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얼른 입으로 직행!!


아주 감쪽같이 깨끗해지지요. 완전범죄 ^^


 










접시에다 썰어놓은 김밥을 담습니다.


삼층짜리 김밥탑으로 세팅했습니다.






김밥 한줄마다 나오는 그 맛있는 김밥 꽁다리는 


썰어놓은 즉시 얼른 입으로 직행!! ^^ 꿀꺽 했습니다.
















김밥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1. 고소한 깨를 갈아서 찍어 먹습니다.


(김밥의 맛이 더 고소해지고 맛있습니다.)


2. 접시에 마요네즈를 짜놓고 김밥을 마요네즈에 살짝 찍어 먹습니다.


(정말 맛있긴 한데 칼로리 압박!! 이라는 함정)








이상으로 맛있는 김밥 만들기 였습니다.


정말이지 꿀맛!!


김밥을 그렇게 먹고도 


사진을 보고 있는 이 순간에도 또 먹고 싶어지는 맛입니다.


조만간 또 만들어 먹어야겠습니다.




이상으로 김밥 만들기 & 김밥 맛있게 싸는 방법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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