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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개운한 김치와 담백한 고등어의 만남!! 고등어 김치찜~~

by 마루_2020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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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고등어김치찜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싱싱한 생물 고등어 세마리가 생겼습니다.


고등어 조림을 만들고 싶었는데 


하필 무도 떨어지고 단호박도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묵은지 배추김치를 넣고 고등어김치찜을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김치맛이 짠 관계로 양념을 전체적으로 씻어내고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그럼 고등어김치찜 알아볼까요.


 






고등어 김치찜 재료


고등어 3마리, 김치 1/4포기, 물 2컵, 양파 한개, 대파 한개, 


고추가루 6큰술, 다진마늘 2큰술, 된장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식용유 2큰술


 





손질된 고등어를 쌀뜨물에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깨끗한 물에 두번정도 씻어서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놓습니다.



김치에 묻어있는 양념을 물에 대충 씻어냅니다.


김치 양념을 씻어내지 않으면 김치맛이 너무 강해서 


아무리 다른 양념을 해도 김치맛밖에 나지 않습니다.


 






씻어낸 김치를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냄비에 썰어놓은 김치를 넣고


 






물 2컵(김치가 자박하게 잠길 정도로) 부어주고 


냄비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10분 끓이기 시작합니다.



양파 1개를 채썰어 줍니다.



대파 1개는 머리부분은 반을 가른다음 어슷하게 썰어줍니다.



고추가루 6큰술, 다진마늘 2큰술, 된장 1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생강가루 1/2작은술, 식용유 2큰술 을 넣고


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서 양념장을 만들어놓습니다.


식용유를 넣으면 양념이 재료표면에 잘 베이는 것 같습니다.


 





 

냄비에 김치가 익을정도로 끓여졌으면



고등어를 넣어줍니다.


찬물에 고등어를 넣고 익히는 것보다 


뜨거운 물에 넣어야 고등어살이 단단해 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양념장 절반만큼의 양을 고등어 위에 발라준뒤에


냄비뚜껑을 닫고 중간불에서 20분정도 끓입니다.

 


고등어가 반쯤 익었습니다.



채썰어진 양파를 넣고 



어슷하게 썰어놓은 대파도 넣어주고


청양고추도 이때 넣어주면 됩니다.


아쉽게도 청양고추가 없어서 패스!!


냄비에 재료들이 많아서 그런가 넘칠것 같습니다. ^^


 






남아있는 절반의 양념장을 마져 올려주고 나서


냄비뚜껑을 닫고 중약불에서 20분정도 졸여줍니다.



국물이 넘칠것 같아서 다른 그릇에 몇국자를 덜어내고 끓여습니다.



보글보글 드디어 다 됐습니다.


고등어 김치찜 완성입니다.


식탁에 냄비채로 내면 됩니다.


 






앞접시에 고등어 한조각 덜어내서 먹습니다.


사진상으로 보이지 않지만 밑에 깔려있는 김치와


담백한 고등어살 한점에 같이 폭싸서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고등어가 워낙 싱싱해서 전혀 비리지 않았고 


김치의 개운한 맛이 고등어와 콤보를 이루면서 


전체적으로는 맛이 좋았습니다.


청양고추가 떨어진 관계로 넣지 못했는데


청양고추를 추가로 넣었다면 칼칼한 맛이 더 좋았겠죠.


쌈을 좋아하는 집은 상추쌈에 고등어와 


김치를 올려서 싸먹으면 한상 푸짐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고등어김치찜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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