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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든든하고 속편안한 쫄깃한 바지락죽~~

by 마루_2020 202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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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바지락죽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보통 죽을 만들때 생쌀로 만들게 되면 시간이 정말 오래걸립니다.


가스불에 붙어서 눌지 않도록 계속 저어줘야 하니까 


죽만들기는 쉬운 것 같지만 그 만큼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생쌀 대신에 밥을 넣고 죽을 만들면 


시간이 단축되고 편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바지락살과 식은밥을 이용해서 바지락죽을 만들려고 합니다.


그럼 바지락죽 만들어 볼까요.


 







바지락죽 재료


밥 2공기정도, 참기름 1큰술, 바지락살 150그람, 물 2컵,


애호박 반개, 당근 약간, 달래 약간, 액젓 반큰술, 후추가루 약간



바지락살을 깨끗한 물에 두번 헹구고 물기를 빼놓습니다.


 






당근을 쫑쫑 잘게 다지듯이 썰어줍니다.



애호박 반개를 곱게 다지듯이 쫑쫑 썰어서 준비합니다.



달래도 쫑쫑 썰어서 준비합니다.


달래는 없으면 안 넣어도 됩니다만 약간 있길래 넣어보려고 합니다.


부추가 있으면 대신 넣어도 좋습니다.



냄비에 참기름 1큰술을 둘러주고 바지락살을 넣고 볶기 시작합니다.


 






바지락살이 어느 정도 볶아졌으면 이때 식은밥을 넣습니다.



주걱을 이용해서 뭉쳐있는 식은밥을 풀어줍니다.



찬물 2컵을 부어줍니다.



쫑쫑 썰어놓았던 당근과 애호박도 넣습니다.


이때 액젓 반큰술을 넣고 간을 봅니다.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강하지 않은 불세기로 냄비가 눌지 않게 가끔씩 저어주며 끓입니다.



밥이 어느정도 불었으면 썰어놓았던 달래를 넣고 저어줍니다.


이러면 바지락죽 완성입니다.


완성된 바지락죽을 그릇에 담아냅니다.


 






바지락살이 듬뿍 들어간 바지락죽입니다.



먹기전에 후추가루를 뿌려줍니다.


달래가 들어가서 향긋한 봄내음이 나고


바지락살이 듬뿍 들어가서 쫄깃한 맛이 좋은 바지락죽입니다.


전복죽에 내장을 넣고 끓이면 전복죽 색깔이 연두색인 것처럼


바지락이 익어지면서 내장이 나와서 그런지


바지락죽 색깔이 연두빛이 돕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바지락죽을 뜨끈하게 한그릇을 먹고나니까


속이 든든해지고 몸도 따뜻해면서 몸보신한 느낌이 듭니다.




이상으로 바지락죽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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