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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

추억의 도시락 옛날소시지@분홍소세지 요리~~

by 마루_2020 2019.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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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분홍소세지 요리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요즘은 초등학교는 물론이고 중고등학교까지


 급식이 일반화되어 있지만


옛날에는 학교다닐때 도시락을 챙겨서 통학했습니다.


점심시간이면 도시락을 다들 꺼내서 


엄마가 무슨 반찬이 싸줬나 싶어서 뚜껑을 열어서 확인하게 되고


자기가 좋아하는 반찬이 들어 있으면 기분 좋게 도시락을 비우고


좋아하지 않은 반찬이 있으면 조금 실망하게 되지만 


어쨌든 결국 도시락은 비웁니다.


 





안먹으면 하루종일 배가 고플게 되니까요.


분홍소세지를 보면 정말 옛날생각이 나게 되고


그 옛날 학교 점심시간이 문득문득 떠으르게 됩니다. 


분홍소세지는 건강에 그리 좋은 식재료는 아닙니다.


하지만 어쩌다가 아주 간혹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분홍소세지를 보고 한번 먹어볼까 생각이 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럼 분홍소세지 요리 만들어 보겠습니다.


 








분홍소세지 요리 재료


분홍소세지 250그람, 달걀 2개, 소금 약간, 식용유


 





분홍소세지 요리 


스텐볼에 달걀 2개를 깨트려서 담고 소금 약간을 넣습니다.




수저로 달걀을 풀어놓습니다.





500그람짜리 분홍소세지 입니다.


조금 작을걸 살려고 했는데 다들 이렇게 큰것밖에 없더군요.




분홍소세지를 절반 정도(250그람) 잘라서 칼로 썰어놓습니다.


소세지가 생각만큼 단단하지 않습니다. 


소세지가 물러서 그런지 잘썰려고 해도 


모양이 잘 나오지 않고 삐뚤삐뚤하게 썰렸습니다. 


썰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잘 풀어놓은 달걀물에 썰어놓은 분홍소세지를 몇개만 넣습니다.


분홍소세지를 한꺼번에 다 넣으면 자기들끼리 붙어서 떼어내기가 


곤란해지니 몇개씩만 넣는 겁니다.




후라이팬에 불을 올리고 식용유를 둘러줍니다.


수저를 이용해서 분홍소세지에 달걀물이 앞뒤로 잘묻게한 뒤에


분홍소세지를 한수저씩 후라이팬에 올립니다.




후라이팬 가득하게 분홍소세지를 올려서 앞뒤로 노릇하게 부칩니다.




한면이 노릇하게 부쳐졌으면 수저를 이용해서 뒤집어 줍니다.


이때 식용유도 보충해서 넣습니다.


기름을 충분하게 넣어주어야 분홍소세지 노릇하게 잘 굽혀집니다.


 







앞뒤로 잘 부쳐진 분홍소세지는 접시에 차곡차곡 담아놓습니다.





분홍소세지 요리 완성입니다.


분홍소세지부침을 접시에 담으면서 먹고싶어서


간도 볼겸 하나 낼름 먹어보았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먹어서인지


간도 적당하고 노릇하게 잘 부처져서 그런지


정말 맛있는데요.^^


저녁반찬으로 소세지 반개가 양이 좀 많겠구나 생각했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깨끗하게 다 비웠습니다.


나머지 소시지 반개가 남아있으니 


조만간 또 만들어야 겠습니다.




이상으로 분홍소세지 요리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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