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건조농어로 농어스테이크 & 타르타르소스 만드는법!!

오늘은 농어스테이크 & 타르타르소스 만드는법 에

대하여 포스팅하겠습니다.

농어라는 생선은 이태까지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그런데 반건조농어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농어로 뭘 해먹을까하다가 농어스테이크가 좋을꺼 같아서

농어스테이크로 해먹기로 결정했습니다.

농어, 흰살생선과 잘 어울리는 타르타르소스도 같이 만들어 볼려고 합니다.

그럼 농어스테이크와 타르타르소스 만들어 볼까요.

 

농어스테이크 재료

반건조 농어, 양파 반개, 마늘 한통, 식용유, 

후추가루, 레몬즙 1큰술, 코코넛오일 두큰술, 버터 한조각

타르타르소스 만드는법 재료

다진양파 1큰술, 다진피클 1큰술, 

마요네즈 4큰술, 설탕 반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1/3작은술, 파슬리가루 1작은술

 

양파를 깨끗이 씻어서 옆으로 동그란 모양이 나오게 썰어줍니다.

마늘도 옆으로 너무 얇지않게 반으로 썰어줍니다.

후라이팬에 불을 올리고 식용유를 둘러주고나서

썰어놓은 양파와 마늘을 넣고 굽기 시작합니다.

양파와 마늘을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반건조 농어입니다. 

농어가 도마길이보다 더 길어서 사진상 짤렸습니다.

농어 꼬리를 잘라내고 몸통만 올리니 도마길이와 비슷하네요.

농어의 뼈있는 부분은 다음에 먹기로 하고

손질이 편한 뼈없는 부분을 가위로 썰어내고 

반대편 껍질을 손으로 쭉 벗기니 잘 벗겨집니다.

막상 가위로 잘라내니 양이 쏙 작아진 기분입니다.

물에 헹구어주고 채반에 받쳐서 물기를 빼줍니다.

후추가루와 레몬즙을 살짝 뿌렸습니다.

후라이팬에 불을 올리고 농어의 고소한 맛을 위해

코코넛오일 2큰술과 버터한조각을 넣어서 녹여줍니다.

코코넛유가 녹으면 농어를 넣고 중간불로 굽습니다.

굽기 시작하면 기름이 사방팔방 튈수 있으므로

종이호일을 가위로 동그랗게 잘라서 후라이팬을 덮으면

기름이 튀지 않습니다.

 

농어살이 두툼해서 양쪽면을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농어의 아랫면이 노릇하게 굽힌것 같은데 뒤집어볼까요.

노릇하게 잘 구워졌습니다.

반대편도 역시 노릇하게 구워줍니다.

타르타르소스 만드는법 

다진양파 1큰술, 다진피클 1큰술, 마요네즈 4큰술, 설탕 반큰술. 

레몬즙 1큰술, 소금1/3작은술, 파슬리가루 1작은술을 넣고 

설탕이 잘녹도록 잘저어줍니다.

원래 타르타르에 삶은달걀을 다져서 넣어줘야하는데

그냥 편하게 약식으로 만들어 먹습니다.

 

농어스테이크 완성입니다.

접시에 구워낸 마늘과 양파 농어스테이크를 담아냅니다.

타르타르소스를 농어스테이크위에 뿌릴까 했는데

농어스테이크가 빨리 식을거 같아서 옆에 담았습니다.

반건조농어여서 그런지 농어가 짭짤합니다.

구운 양파는 정말 달달한 맛이 정말 좋은데요.

농어는 살이 두툼해서 그런지 

농어스테이크로 조리하는 방법이 좋은 것 같습니다.

농어스테이크는 상큼한 타르타르소스와 

정말 잘어울리는 맛의 조합입니다.

당근이나 아스파라거스를 같이 구웠다면

색이 더 좋았을텐데 잘 먹지 않아서 굽지 않았더니 왠지 아쉽네요.

이상으로 농어스테이크 & 타르타르소스 만드는법 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